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유우종)는 10일 완주산업단지 내 대량 위험물취급시설에 대하여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소방특별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산업단지 내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소에 대하여 ▴위험물시설의 시설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근무실태▴허가받은 장소 외에서의 위험물 취급사항 ▴사고발생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운영 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여 위험물 게시판 정비 및 소방시설배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 현지 시정조치 하였다.
덕진소방서는“공장 등 사업장 내 위험물 사고는 커다란 사회재난으로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위험물 시설 및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무허가 위험물 시설 및 불법 위험물 유통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불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강창곤 방호구조과장은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하고 가짜 석유 제조 등 위반 혐의가 있는 경우 관할 경찰서에 통보하는 등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펼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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