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비해 진로체험 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위기청소년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100%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
또한,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자존감 향상과 진로방향 제시를 위한 ‘위기청소년을 위한 자격과정:도전, 나도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학교 추전을 받아 오는 8월 중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담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이달 중에 대상 학교와 청소년을 추천받아 1대1 상담 방식의 ‘동행(同行)’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정혜선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많은 위기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진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을 진행 할 계획”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원 및 진로체험으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 더 많은 자원들을 발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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