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명상여행단, 명상의 메카 모악산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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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상여행단, 명상의 메카 모악산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을 하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6.03.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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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위치한 모악산은 명상에 있어 세계적인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모악산은 맑고 강한 기운이 서려 있는 세계적인 볼텍스(에너지가 강하게 모이는 특정한 지역을 지칭하는 용어) 지역으로서, 기가 강한, 일종의 명당 자리이기 때문이다.

명상의 차원에서는, 모악산에서는 사람들이 쉽게 내면에 들어가서 생각을 넘어선 무념무상의 상태, 즉 명상을 체험하기 쉬운 곳이다.

 모악산은 이렇게 사람들을 명상상태로 이끌어서 의식의 성장을 이루게 하는 산이므로, 자식에게 젖을 먹여 길러서 키워주는 어머니와 같은 산이라고 볼 수 있다. 모악산이라는 산의 이름을 이런 의미에서 찾을 수 있다.  

명상을 통해 건강, 행복, 평화를 체험하고 싶어서 명상으로 유명한 모악산을 찾는 내외국인들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일본인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6일~7일까지 일본 명상인 16명이 모악산을 찾았다. 

이들은 6일 전라북도에 도착하여 산에 오르기 전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진 후 다음날인 7일 모악산에서 깊은 명상을 체험하였다.

모악산은 현대에 한국식 명상의 발원지로 알려지면서 현재 국내외 명상인들이 한 해 2만 명 이상 방문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밝고 행복한 삶의 계기가 되는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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