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의원,군산의료원 장례식장 증축사업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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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의원,군산의료원 장례식장 증축사업 철회 요구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3.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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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최인정(군산3·교육위) 의원은 최근 군산의료원이 추진하는 장례식장 증축사업을 도민을 위해 산후조리원, 어린이 전문 심리 치료센터 등의 사업변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인정 의원은 흑자를 내고 있음에도 장례식장 증축을 진행하고 있는 군산의료원에 대해 “흑자 또는 그간의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장례식장 신축은 의료복지가 아니다”면서“기존 추진하려 했던 응급 및 심혈관센터가 아니라면 서민들이 가기 힘든 산후조리원,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전문 심리치료센터, 직장 어린이집이 지역주민의 원하는 의료복지”라고 대안을 제시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송하진지사는“군산의료원의 장례식장 증축과 관련해 도 차원에서 심도있게 고민할 것”이라면서, “추후 도와 도의회, 군산시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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