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취농 진입장벽, 농지부터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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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농 진입장벽, 농지부터 낮춘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3.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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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개시군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임실, 순창, 고창군 대상

농식품부가 귀농.창업농 등 신규취농인에 대한 맞춤형 농지임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식품분야 창업과 관련, 농지 확보 곤란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초 전국 시.군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 신청을 받아 귀농 유치실적, 관련정책 수립여부 및 지자체 사업의지 등을 종합평가 후 최종 전북 등 7개도 26개 시.군을 선정했다.
전북지역 대상지역은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임실, 순창, 고창군 등 8개 시.군이다.
매입대상농지는 이농.전업, 고령.은퇴농의 농업진흥지역안 1천㎡이상 1,983㎡이하 농지로, 매입후 2030세대 지원대상자, 귀농.창업농 등에게 3~5년간 임대 지원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업인 만큼 사업수요와 임대율 등 성과를 분석한 후 확대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너지 제고를 위해 중앙-지방 정부간 협업으로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 관내 농지를 매입하고, 매입농지 정보를 각 지자체 귀농귀촌센터로 통보하면지자체는 방문한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농지정보를 제공하고,  계약은 한국농어촌공사 관할 지사를 통해 이뤄진다.
사업참여는 지원대상 지자체 귀농귀촌센터 및 관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1577-777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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