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미 워싱턴카운티, 국제 우호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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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미 워싱턴카운티, 국제 우호교류 협약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3.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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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업, 건강·치유 분야 등 다양한 교류 약속 -

진안군이 해외도시 교류 확대를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카운티’와 15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한 친환경농업 분야 군 관계자와 그렉 머레이 워싱턴카운티 군수, 존 바르 의원, 새라 스프레셔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카운티는 농업의 현 수준을 미래에도 잘 유지하기 위한 농업지역 보전관리에 적극적인 제도를 시행 중에 있어 진안군의 청정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치유 서비스 추진에 공통적인 관심이 있어 우호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친환경농업, 문화·관광, 행정,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논의했다.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이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임을 강조하며 “친환경농업과 건강·힐링의 도시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양 지역이 우호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개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카운티는 미국 동부인 메릴랜드주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고 수도인 워싱턴 D.C와 약110km 떨어져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주변에 농업지대과 낙농업이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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