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수도 가압장 및 배수지 일제점검 추진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고지대에 위치한 상수도 가압장 및 배수지 3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고지대 가압장 27개소와 배수지 5개소, 지정약수터 2개소 등으로, 시는 가압장 및 배수지의 정상 작동상태와 구조물 및 지반의 균열상태, 관로상태 등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압장의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5,165세대(1만5,926명)의 시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향후 고지대 가압장 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보수와 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의 경우 전문업체에 신속히 의뢰하는 등 시민들에게 24시간 안정적인 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이호범 맑은물사업본부 급수과장은 “고지대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여 단수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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