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금연 열풍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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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금연 열풍 일으키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3.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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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령면 원동촌 금연실천마을 운영 -

진안군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연실천마을을 지정?운영해 지역 내 금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금연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자에게 금연 실천을 독려하여 마을 내 흡연자가 전혀 없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처음 금연실천마을로 지정된 마령면 원동촌마을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 후 주민자율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금연 성공다짐 금연 서약식을 가졌다.

또한 흡연자 전원을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6주 동안 주1회 마을을 방문해 흡연자에게 금연상담과 교육, 니코틴 대체요법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 내 모든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한 때에는 금연마을 지정과 함께 금연마을 인증표시판을 수여하고 마을에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금연 성공자에게는 연말에 성공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마령면 원동촌마을 이장 박준권(79세)씨는 “올해 안에 마을 내 흡연자 전원이 금연에 성공해 금연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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