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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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3.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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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24명 대상 오리엔테이션 교육 실시

 

전주시가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이돌보미 양성에 나섰다.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유진) 아이돌봄지원사업팀은 18일 올해 신규 채용된 아이돌보미 2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채용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 안내 및 이용자 가정에서 돌봄 활동시 준수 사항, 아동 안전사고 관련 주의 사항, 돌봄 활동 일지 작성법 등을 소개해 아이돌보미로서의 직업의식과 돌봄 전문가로서의 마인드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건강지원센터에는 356여명의 아이돌보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간제돌봄 서비스와 종일제 돌봄서비스로 나눠 아이돌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 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과 취업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장애부모, 기타양육부담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부모 퇴근 시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의 등·하원 서비스, 숙제점검, 준비물 보조, 안전 신변 보호 처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지원대상 가정에는 평균 가구 소득에 따라 가, 나, 다, 라형의 경우 아동 당 480시간의 정부지원시간이 제공되며, 시간당 이용료 6,500원 중 1,625원~6,500원이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24개월 이하의 맞벌이 가정 및 취업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이유식,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 전반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가정에는 월 120~200시간의 월 단위 계약 체결을 통해 월 200시간 기준 이용료(130만원) 중 소득기준에 따라 39만원~130만원이 지원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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