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 갖춘 전기차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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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 갖춘 전기차가 온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3.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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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출시

-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서 첫 선 … 6월부터 양산

현대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의 두 번째 차량인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을 출시한다.
현대자동차(http://www.hyundai.com)는 18일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곽진 부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출시를 알렸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 1월 출시한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차량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며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보이는 고속 전기차다.

 
한편 지난 4일 마감 된 제주지역 1차 전기차 민간공모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전체 신청 차량 중 약 65%의 점유율을 차지해 7개의 공모대상 차종(승용기준) 중 1위를 달성해, 현대차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공모에서는 신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주력 트림인 N트림이 4,000만원 ▲Q트림이 4,3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더불어 올해 진행중인 전국 지자체별 전기차 민간 공모에서의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되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000만원~2,500만원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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