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쉽게 배우세요, 패널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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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쉽게 배우세요, 패널도 모십니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3.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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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활용 교육 21회 실시… 패널은 4월 초까지 모집

농촌진흥청이 금년 11월까지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한우리 시스템’은 농진청이 개발한 가축사육부터 출하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부3.0을 기반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 등 8개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해 별도 입력 없이 이력 정보와 축산물 등급 판정 정보, 혈통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농가에 한우리 시스템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19회, 305개소)보다 횟수를 늘려 21회, 총 432개소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진이 HACCP, 개체 관리, 번식 관리, 도체등급 관리 등을 강의하고, 농가별 개별 실습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북지역 교육은 4월 27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063-238-72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한우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리 시스템 발전 방향과 기능 개선을 위한 패널을 모집한다.
한우리 농가 패널은 농장 관리 사항을 한우리 시스템에 빠짐없이 입력하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패널이 제시한 의견은 축산 기술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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