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계파출소, 경운기 반사지 부착 교통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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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계파출소, 경운기 반사지 부착 교통사고 예방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6.03.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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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 장계파출소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경운기 등 농기계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경운기 같은 농기계는 현행법상 자동차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후미등 설치 의무가 없는 관계로 야간에 식별 곤란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계파출소는 저속 농기계를 대상으로 후면부 적재함에 야광반사지 부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계남면 화양리 중방마을에 거주하는 농민 이모(72세)씨는“경찰에서 노인대상 교통사고 예방에 신경을 많이 써줘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계파출소 김영신 소장은“농기계는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법규 준수 등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운전자 모두가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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