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축제 콘텐츠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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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축제 콘텐츠 부족하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3.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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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서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한옥마을 축제에 대한 문화콘텐츠가 없다는 지적이다.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김순정(새누리 비례)의원은 제328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한옥마을 전반에 관한 위기론을 강조하고 전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주한옥마을 위기론 극복 및 지속가능한 한옥마을 발전 방안의 하나로 축제 콘텐츠 집중 육성을 촉구하면서 현재 한옥마을 내에서 전주시가 주관하는 축제는 전주대사습놀이, 한옥마을 야간상설공연, 태조어진봉안행렬 뿐이며, 작년에 순수 민간주도형 공동체 축제인 “달달수월래”라는 축제가 사실상 유일한 한옥마을 축제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외연 확대 및 관광객 분산이라는 관광시책의 방식에서 전주 전역의 관광생태계 조성 방식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한옥마을 내의 문화 콘텐츠가 부족한 가운데 외연 확장 방식으로만 선회된 시책은 자칫 볼거리 없는 한옥마을이라는 비판과 우려를 낳을 수 있다는 점도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지역 소상공인 창업..경영안정 지원 근거 마련
전주시의회는 22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전주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박형배 의원(효자3ㆍ4동)이 대표발의 한 이번 안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실적인 창업지원과 경영안정 지원을 제도화하는 근거를 마련,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전주 시내 상인들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조례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시책 발굴 등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 전주시의 책임을 강조했으며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을 명시하고 특례보증 지원 사항의 근거 등을 담았다.
조례는 이처럼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호ㆍ촉진하고 창업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안정 지원사업, 창업상담, 컨설팅, 교육 등 창업지원 사업, 업종전환 또는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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