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미래 전주의 꿈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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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미래 전주의 꿈도 심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3.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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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970주 심어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푸른 전주를 만들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소각자원센터 일원에서 조봉업 전주부시장과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사)푸른전주운동본부 관계자, 완산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코끼리유치원 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전주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시민들은 이날 산수유와 이팝나무 등 계절별 개화 수종의 교목류와 관목류인 남천 등 총 3종의 나무 970여 그루를 저마다의 꿈과 소원을 담아 정성껏 식재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봄의 전령인 팬지와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봄꽃 3,000여 본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시는 식목행사 외에도 도심 내 공원과 녹지공간 등에 여가와 휴식, 건강과 치유의 숲이 접목한 다양한 테마가 있는 녹색공간을 확충, 시민들에게 도심 속 녹색복지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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