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도서관, 그림자극 ‘종이봉지공주’ 공연
전주시립 송천도서관은 오는 30일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송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송천도서관은 오는 30일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전주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공연 및 작품 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그 첫 번째로 30일 첫 공연작품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자극‘종이봉지 공주’를 공연할 계획이다. ‘종이봉지 공주’공연은 어린이의 자아성장을 다룬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책문화활동가‘깜빛놀’이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동화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천도서관은 오는 4월과 5월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 음악 판소리의 맛과 멋’과 ‘우리 그림 함께 그리기’를 각각 진행하며, 6~10월에는 시민들을 위한 ‘책과 만나는 행복카페’와‘행복한 자서전 쓰기’ 등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또, 11월에는‘명화와 함께하는 신국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