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멘토단 60명, 학교방문 공무원 직업 알려줘
전주시 공무원들이 자유학기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장에서 전주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간 멘토단’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멘토단 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북도교육청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사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협조 필요성’ 등에 대한 강의와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인문학적 접근 방법을 통한 효과적인 강의 기법’ 등이다.
이에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은 “공간 멘토단 사업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군인 공무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시정에 소외되어 있는 학생들이 시정과 가까워지고 공무원에 대한 바른 이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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