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탁 전북중기청장 명예 전주시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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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탁 전북중기청장 명예 전주시민 됐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3.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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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육성, 전주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 기대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56, 사진)이 128번째 전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시는 28일 열린 ‘3월 청원공감한마당’ 행사에서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에게 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지난해 3월 부임한 정 청장은 취임 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노력해온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정 청장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의 여파와 지난해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등으로 인해 전주시 지역경제가 침체되자 지역경제 부흥 및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역 청년들의 도전적인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 공간인 ‘3D 무한 상상 카페’를 개소하는 등 청년 창업 지원 및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원에 힘써왔다.
이에 안병수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시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전주시와 인연을 맺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간 쌓은 역량을 발휘해 전주시의 지역경제의 밑거름이 되는데 활발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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