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부자 되는 작지만 강한 농업...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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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자 되는 작지만 강한 농업...부안!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3.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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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기센터,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진흥사업 집중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하남선 소장입니다.
부안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성과 비전제시 및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역량강화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생산 등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민선6기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 위해 원대한 꿈을 가지고 농업인과의 소통·공감·동행 행정실시로 뼛속까지 군민과 한 몸이 되고자 올해도 4월부터 매주 읍면을 순회하며, 소공동 영농현장 활동을 활발히 펼치기겠습니다. 이러한 현장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밀착도 있는 생생한 소리를 들으며,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신뢰와 더불어 환영받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고자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어화세상 벗님네야, 부안으로 마실가세! 슬로건으로 오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부안군 일원(주 행사장, 부안읍)에서 펼쳐지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정과 인심, 이야기를 나누며... ‘부래만복(扶來滿福)’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하니 많이들 오셔서 즐겨주세요. 


▣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작업의 편리제공을 위하여

지난 2011년에 문을 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현재 80여종 276대의 농기계를 5157회 임대해 경영비 절감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며, 임대시간을 사용전날 16시~18시로 개선, 세차를 위한 장비완비, 출입편리를 위한 진입로와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으며, 영세농 및 귀농귀촌인들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의 안전을 기하고자 농기계 안전교육과 현장애로기술 교육실시로 사용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지난해 밭작물 주재배지역인 남부안권역에 분소를 완공, 50여종 154대의 임대농기계를 확보, 지난 1월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을 위한 강소 농 교육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알맹이 있는 농가육성에 집중하고 있고, 전문경영 능력을 가진 농업인 양성과 전자상거래 농가육성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지난 3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농산물 테마가공반 등 3개 과정을 8개월간 매주 운영 중이다. 이외도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비롯한 5개 과정의 여성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 안전영농을 위해 농업인에게 영농자료 제공과 함께 병해충 방제 체계를 구축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미생물 배양센터에 멸균배양기를 2대와 자동포장기를 추가 설치해 공급량을 증가시켰으며, 현재 광합성균 등 5종의 미생물을 638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로써 안전농산물 생산과 품질향상으로 20%의 증수효과는 물론 60%의 축사 악취제거 효과와 10%정도의 사료효율 증대를 꾀했다. 또 천년의 솜씨 부안노을 감자산업 활성화와 2018년까지 군 씨감자 소요량 100% 공급을 위해 2014~15년 2년간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종서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어 재배 농가의 숙원사업인 자체 종서확보의 기반을 구축했다.

 

▣ 전국 최고 부안참뽕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 참뽕연구소와 참뽕공동가공센터 건립으로 부안참뽕 오디의 고급화와 표준화를 위해 과원조성 단계부터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포장, 가공, 제품개발, 홍보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 GAP인증을 통해 농가·소비자에게 부안오디의 우수성과 믿을 수 있는 부안오디를 인식시키고, 농가에게 매년 기후와 뽕나무 생육상태를 고려한 표준 재배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

▲ 포장의 청결한 관리부터 수확 후 선별과정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며, 홈쇼핑 등을 통해 대도시와 유관기관, 소비자 홍보에도 앞장선다.
 
▲ 오디생과 소포장용기, 부안참뽕오디식초, 부안참뽕잎차, 부안참뽕오디잼, 오디즙 포장용기 등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고부가가치 식품 가공기술개발 연구 사업을 통해 9개 시제품 개발과 10개의 특허등록을 내어 관내업체에서 제품으로 판매한다.

▲ 오디잼과 뽕잎바지락 죽 우주식품 인증과 특허등록 1건, 오디 혈행 개선 논문과 특허등록, 콜레스테롤 감소 임상실험을 추진하였으며, R&D 연구개발과 지적재산권 취득으로 부안참뽕 오디의 우수성과 효능이 입증되면서 양잠부산물들을 활용한 그라주, 숙잠누에과립 등 기능성 가공제품개발에도 집중한다.

▲ 부안청정누에타운 특구 지역을 중심으로 전북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시험장, 누에타운, 참뽕연구소, 참뽕공동가공센터, 유유누에마을이 연계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가공, 체험, 힐링, 숙박, 외식산업이 하나로 되는 6차산업화 롤 모델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 가자 청춘이여! 힐링 부안으로!! 부안에 오시면 복 받아요!

귀농귀촌사업 분야는 전북에서 늦은 후발주자로 출발하고, 인적자원이 빈약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치단체장의 제1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 “귀농 정착지원” 등 25개 사업으로 홍보·유치·정착의 시스템화로 행정력을 집중하며 발로 뛰는 귀농귀촌 유치를 하고 있다.

또 단계별 맞춤형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예비 귀농인에게 상담부터 정착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은 물론 원활한 소통과 갈등관리, 차별화된 귀농정책으로 부안 정착에 커다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귀농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도시민에게 인생2막을 부안에서 희망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길잡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부안군은 2015까지 3년간 1,139세대 1,773명을 유치했고, 올해도 3월까지 90세대 120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였으며, 귀농귀촌인의 최대 난제인 거주시설 해소를 위한 “체재 형 농가 실습농장 조성사업” 으로 주택 10동과 실습농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하는 “귀농인의 집” 4개소도 정비해 운용할 계획이다.

여기다가 사단법인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와 합동으로 귀농귀촌박람회, 수도권홍보관 운영, 재능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귀어를 희망하는 귀어인들을 위해 귀어지원센터를 농업기술센터 내에 추가로 설치해 귀농어?귀촌업무를 한곳에 집중시켜 효율화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조병 농촌지원과장은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목표 아래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까지 어려운 여건에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고 싶은... 살맛나는... 부안... 농업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부안의 앞날은 작렬하는 태양만큼이나 맑고 밝게 빛날 것이라며, 이를 달성키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농업인과 함께 소·공·동의 행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인=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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