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졸음운전 사고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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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 사고에 대비하자
  • 조충복
  • 승인 2016.03.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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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마령파출소 경위 조충복

본격적인 봄을 맞아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운전 중 몸이 나른해지는 횟수가 늘어난다. 특히 점심 식사 후 운전은 더더욱 눈꺼풀을 무겁게 하는 경우가 많다. 봄철 운전을 하다 보면 온몸이 나른해지고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진다. 봄철 교통사고의 상당 부분이 춘곤증, 즉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하여 발생한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차량에 탑승한 소중한 가족이 중상을 입거나 사망을 하는 경우 당시 운전자는 졸음예방을 위한 노력을 다하지 못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후회의 눈물과 가족을 잃은 슬픔에 대성통곡하는 가슴 아픈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들곤 한다.

 
졸음운전으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운전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전 시 졸음을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는 평소의 리듬을 깨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전날 음주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쏟아지는 졸음을 억지로 참으면서 운전하는 것은 생명을 담보 삼은 어리석은 행위이다. 졸음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어리석은 행위인 만큼 모든 운전자가 각별히 주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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