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아트미술관 : 「Space of Slience」기획전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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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아트미술관 : 「Space of Slience」기획전시 오픈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3.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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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예술의 만남, 미디어아트 전시

 도내 유일의 미디어 아트 미술관인 삼례문화예술촌(완주군 삼례읍 소재)내 VM아트미술관에서 다양한 영상매체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기획전 「Space of Silence」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디어 아트 작가 10인 참여한 전시로 조용한 공간 속에 보여 지는 미디어 예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고정수 작가의 <반달곰 태권도 하다>는 조형과 빛을 절묘하게 표현한 조형작품으로 반달곰을 통해 우리 민족의 기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박상화 작가의 <이너드림-서산동>은 항구도시 목포의 유달산자락에 위치한 서산동을 수제스크린으로 표현해 기억과 향수를 되새겨 보게 한다.

 또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공간을 만들어 낸 야외조형 작품 양태근 작가 종이학과 백종인 작가의 황소는 어둠을 밝혀주는 빛을 통해 공간의 소통을 표현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이용렬 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억과 향수, 그리고 공간을 이용한 뉴미디어 작품을 통해 예술이 표현할 수 있는 무한의 가치와 생명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내 VM아트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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