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2016 주인 없는 간판’ 일제 정비
상태바
완산구, ‘2016 주인 없는 간판’ 일제 정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3.30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산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말까지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한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완산구는 각 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관내 전 지역의 가로형, 돌출, 지주, 옥상간판 등 고정광고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노후, 파손, 폐업 간판 등에 대한 철거 신청을 접수받은 후, 전면적인 간판철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3월 14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간판에 대한 건물주나 관리자의 간판 철거 신청을 접수 받고 있으며, 4월 8일까지 접수한 철거 신청 내역을 구청에서 취합해 정비 대상 물건을 확정 후,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5월 31일까지 간판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간판정비 사업을 통해 도심 상가 및 주택가에 경기 불황 등의 원인으로 폐업, 이전 후 관리자 없이 방치되어 있는 간판들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파손, 노후 등으로 인해 추락, 감전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간판을 철거,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