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의료분야 위탁기관 업무추진상황 보고회 실시
상태바
부안군, 보건의료분야 위탁기관 업무추진상황 보고회 실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4.03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군청3층 회의실에서 부안군 보건의료분야 위탁기관 업무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종규 군수, 노점홍 부 군수 등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 위탁기관인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노인요양병원 등 2개 기관의 운영상황 및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군민의 중증정신질환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사업,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밝히고, 올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농약 안전보관함 설치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관리를 통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집중 노력키로 약속했다.

또 사회적 약자인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지난 2014년 설치 이후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사업을 위주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 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살예방사업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노인요양병원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홈케어, 의료취약계층 간병지원, 찾아가는 한방진료 지원 사업 등과 함께 앞으로 주민을 위한 질병예방교육 사업을 확대할 계획과 함께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교육을 실시해 치매유병률 및 중증치매 환자비율을 감소시킬 예정이며, 병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보강 및 전 직원 친절교육 등을 통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김달천 보건소장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아내며, 각 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을 집중하여 군민의 행복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