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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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펼쳐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4.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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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관내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전제로 하는 장애인·다문화·독거노인·한 부모 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및 활동 공간에 대한 생활환경 유해인자 진단 및 개선을 통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남원시 진단 대상 100가구를 우선 선정해 환경보건 컨설턴트 및 측정기관에서 2인1조로 직접 방문하고 가구별 생활습관·양식 등 설문조사 및 실내 환경 점검, 미세먼지,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을(침수가구는 병원성미생물 추가) 점검해 실내환경 진단결과와 개선의 시급성 필요한 대상 30가구를 우선 선정해 사회공헌기업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급증 등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문제가 대두되면서 남원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환경부와 함께 환경성질환 감시·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및 진단 등 시민이 체감 · 공감할 수 있는 생활 공감형 환경보건정책을 갖기호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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