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반딧불 교육복지진흥원 설립 기념 ‘반딧불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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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반딧불 교육복지진흥원 설립 기념 ‘반딧불 장학금’ 수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4.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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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꿈나무 어린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씩씩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려는 법인) 대한반딧불 교육복지진흥원(원장 오병현)이 김제에 설립하였다.

벽량초가 모교인 오병현 원장은 갈수록 학생 수가 적어지는 김제시의 특수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진흥원을 설립하고자 구상을 하였다.

그 첫 사업으로 김제교육지원청을 찾아가 작은 학교 살리기의 한 방안으로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기념 장학금을 수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올해 입학생이 적은 관내 초등학교 25교 140여명의 새내기 꿈나무들을 추천받았으며 1,400만원의 ‘반딧불 새내기 장학금’을 해당 학교에 기부하였다.

지난 1일 대한반딧불 교육복지진흥원에서 김제교육지원청 김효순 교육장과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 외 내빈들을 모시고 조촐한 개소식을 가졌다.

오병현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이 건강한 김제를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김제의 어린이들이 보다 튼튼하고 건강한 꿈을 키워 지역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다. 또 이런 뜻을 같이 분들과 많이 만나 함께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함께 자리한 김제교육지원청 김효순 교육장은 “김제에 와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김제의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교육을 걱정하며 함께 하고자하는 오병현원장님을 만나 봄보다 더 따뜻함을 느낀다. 이렇게 교육을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김제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 같다” 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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