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 면민의 장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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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웅면, 면민의 장 수상자 확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4.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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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장 박종호씨, 효열장 박창모씨 선정...오는 16일 면민의 날 행사시 시상 -


 
임실군 청웅면은 ‘제38회 청웅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면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청웅면사무소에서 ‘면민의 장 심사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익장에 박종호씨, 효열장에 박창모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에 선정된 박종호(71, 전 재전향우회장)씨는 재전청웅면 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의 각종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함은 물론 향우회 조직과 운영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출향민들의 친목과 인적 네크워크 조성을 통해 고향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한, 박창모(56, 청웅면 수풍마을)씨는 치매에 걸려 거동이 불편한 95세 고령의 시아버지 병수발을 몇 년째 도맡아 극진히 봉양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어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면 관계자는 “영예로운 면민의 장은 오는 16일 청웅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면민의 날 행사 면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웅면은 매년 청웅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면민의 장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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