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경우 운동에 세심한 주의 요구
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는 평화동 관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늘 봄날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철은 여름에 비해 기초대사량이 10%정도 증가해 에너지 섭취는 증가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활동량은 감소하게 돼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을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해 운동을 시작하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운동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평화보건지소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31회에 걸쳐 537명을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진행했으며, 이용 만족도 93%,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개선율 70%로 주민들의 호응도와 사업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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