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쎈구조엔지니어링·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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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쎈구조엔지니어링·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 ‘훈훈’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4.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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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안전진단 업체인 (유)쎈구조엔지니어링(대표 김용진)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안귀순)이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쎈구조엔지니어링 김용진 대표와 로타리클럽 부안지역대표 김재희 회장·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안귀순 회장·김정남 총무 등이 6일 군청을 찾아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주에서 회사를 운영 중인 김용진 대표는 부안군 보안면이 고향으로 지난 2014년 300만원, 2015년 200만원 기탁에 이어 금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용진 대표는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추진한다는 고향 소식을 듣고 부안의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부안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며 청소년 선도 캠페인, 소년소녀가장돕기, 홀로 계시는 어르신 위문 및 집수리 등 지역 봉사에 앞장서 온 사회봉사단체이다.

안귀순 회장은 “미래의 동력인 부안의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꿈 하나하나가 실현되고 더불어 살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부안으로 모두가 모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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