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 청정지역 유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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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 청정지역 유지 총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4.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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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구제역 발생 예방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하여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난11일부터 3주간 총 2만3,003두(소 1만2,500두, 염소 1만503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2015년 10월 일제 접종이후 6개월이 지나 보강 접종이 필요한 소·염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50두이상 전업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직접 구입하여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무상으로 공급하여 공수의사 중심으로 예방접종반을 편성 철저한 백신 접종이 추진 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은 우제류 사육농가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의무로 농가에서는 적정두수의 백신을 구입하여 올바른 접종방법을 준수하여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충남에서 구제역이 지속적 발생하는 등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축사 내외 및 출입차량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실시등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추진할 것과 구제역 의심축 발견시에는 신속히 방역기관(1588-4060)또는 군청(650-1942)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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