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하 소리전당)이 기획공연 '포커스온'의 2번째 무대로 '듄업 스테이지 들국화 30'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리전당 기획공연 '포커스온'은 시대를 앞서가는 실험적 공연을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리전당은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듄업' 소속 뮤지션들을 초청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그룹 들국화의 무대를 재현하도록 했다.
공연은 개성 넘치는 젊은 뮤지션들이 들국화의 1집 '행진'을 비롯해 주옥같은 명곡들을 편곡, 다채롭게 해석한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24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소리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소리전당이 CJ문화재단과 처음으로 진행한 협업 공연"이라며 "서울을 제외하고 지역에서는 처음 마련된 공연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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