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
상태바
제17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4.20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려라 함께, 내일을 향해 !

 

순창지역 초,중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전한 인성발달 도모를 위해 시작된 교육장배 육상대회가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였다.

지난 19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된 제17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종목수를 늘리고 대회 당일 시상식을 진행하는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여 학교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대회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시도되어오던 그룹편성을 변화시켜 소규모 학교들의 참가가 두드러지게 늘어나기도 했다.

경기종목은 3학년부 80m,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신설), 중학교 1학년, 2학년부 각각 남?여로 나누어 트랙경기(100m,400m,800m,1500m,3000m경보,400m이어달리기)와 필드경기(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로 진행되었으며 340여명의 선수와 150여명의 응원단과 지도교사,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전이 함께했다.

이날 전국교육장 협의회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김용군 교육장을 대신하여 인사말을 한 최필열(순창초, 순창군 교장단 협의회장) 교장은 순창의 모든 초,중학교가 참가하는 본 대회가 순창의 모든 교육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하며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순창지역은 대대로 육상과 정구, 역도부를 육성종목으로 운영하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오고 있으며 올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12명의 육상선수를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시키고 있다. 

순창 이세웅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