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권민석)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21일 소내 강당에서 장애우 수용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애인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주 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이며, 전주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공연은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공연을 선물하여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수형자들에게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수용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전주교도소는 2014년 전주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모범수형자와 직원 등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의 목욕봉사활동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수형자집중인성교육과 매년 장애인교화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권민석 소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우 수형자들의 처우를 위하여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며, 지역 봉사단체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여 수형자들에게 적절한 처우와 교화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따뜻하고 희망 주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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