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교통의식, 성공적 부안마실축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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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교통의식, 성공적 부안마실축제 기원!
  • 박상기
  • 승인 2016.04.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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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박상기 건설교통과장

축제란 어떤 대상이나 분야를 주제로 벌이는 대대적인 행사로 나들이객들을 유치해 고장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다투어 지역축제를 개최한다.

그래서 축제는 숨 막히는 일상에서 탈출해 가족·연인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으며, 주변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과 먹을거리는 지역축제만이 갖는 매력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부안군(주 무대 부안읍 상설시장 인근) 전역에서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치러진다.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린다’는 뜻의 ‘부래만복(扶來滿福)’을 실현하기 위한 마중물인 올 부안마실축제는 관광객 60만명 유치를 목표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러한 관광객 60만명이 찾는 부안마실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숙한 교통의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주차장 관리 협조 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부안군은 아무리 잘된 축제라도 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없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교통통제 및 주차장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우리의 기억 속에는 기초·교통질서 등 생활 질서 준수는 강제하고 통제해야 할 법조항이기 전에 스스로가 지켜할 규범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약속이다.

부안군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 개최와 관련해 축제기간 중 정체 구간과 주차장 구간에 대해 일일 300명의 인력이 투입하고 부안읍내에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임시주차장 10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지만 도심 속 축제라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관광객이 주차가 편리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은 되도록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성숙한 군민의식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다.

이제 곧 부안마실축제가 열린다. 그것도 부안읍 시내 한복판에 시장이 있고 서부터미널이 있는 도로가 메인 무대다.

이곳을 찾아 부안군이 드리는 오복을 가득 받아보자. 부안의 오복은 살 맛 나는 강녕의 복, 쉴 맛 나는 휴식의 복, 일할 맛 나는 재물의 복, 놀 맛 나는 풍류의 복, 자랑할 맛 나는 자긍의 복이다.

오복이 가득한 부안마실축제는 부안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싱그러운 5월 부안을 찾아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살 맛 나는 세상을 맘껏 즐겨보자.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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