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득작목 도입 농가소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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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득작목 도입 농가소득 확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4.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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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벼농사 주재배지인 김제평야에 새소득작목 도입을 위한 인삼 쌈채, 작두콩, 달맞이 씨유 등 새작목에 대하여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인삼 쌈채는 약용작물인 인삼과 달리 잎과 줄기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新 웰빙 채소로 잎과 줄기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함량이 150mg으로 뿌리보다 약 10배가량 많고 특히 고기와 곁들인 쌈채소는 물론, 샐러드와 녹즙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 될 수 있고 시설하우스에서 연중 친환경재배 생산이 가능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두콩은 건강 기능성 작물로 축농층, 중이염, 종기 등 고름이 나오는 화농성 질병 치료에 이용되며, 껍질이 매우 단단해 수분 흡수가 어렵기 때문에 파종전 침종시 껍질에 상처를 내어 수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서리를 피해 4월 중하순 ~ 5월 상순에 파종 및 정식을 하고 재식거리는 조간 60cm에 주간 30cm, 적심은 3엽기에 실시하고 지주를 세워 넝쿨을 유인하여 재배한다.  실증재배를 통하여 김제지역 에 맞는 재배기술을 확립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달맞이 꽃은 두해살이 귀화식물로 물가·길가에 많이 자라며 높이 50~90cm로 곧추 자라고 어린잎과 종자의 기름을 이용한다. 어리순은 해열, 종자의 기름은 당료 등에 효과가 있다.  야생식물인 달맞이 꽃을 실증 재배하여 소비자의 건강기능성 소비 트렌드에 맞는 작목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신기술과 새로운 작목 개발 보급으로 김제농업을 한 단계 상향시켜 FTA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경쟁력을 높여 ‘돈이 되는 농업, 활력이 넘치는 농촌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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