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반찬 좋은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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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반찬 좋은 정책이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6.04.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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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민선6기 들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지혜의 반찬’이라는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엄마의 밥상에 이어 마음의 허기를 달래주는 것으로 ‘지혜의 반찬’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 도로공사가 참여한다. 물론 공기업의 사회공헌사업도 있겠지만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야말로 복지 중 복지인 것이다. 이로서 기존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대상 아동들을 중심으로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 아동 등 153명과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등 6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지역경제활성화의 협약에 따라 도서구입도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도서를 지원키로 했다는 것은 작지만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밥상이라며 시민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함께 차리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잔잔하면서도 정서적인 복지측면에서 매우 잘한 복지정책이다. 향후 1회성 단발성 복지정책이 아닌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복지정책을 우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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