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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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4.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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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제 5차 남원도시관리계획 재정비사업의 올해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12월 결정 고시한 4차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계획에 이어 2020 남원도시관리계획재정비로 시 행정구역 전체(752.81㎢)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초조사를 통해 재정비 초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도시계획지역내 9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용도지역, 지구, 구역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및 장기미집행 등 검토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관리계획재정비는 2014년 3월에 착수하여, 도시지역(30㎢)인 남원, 운봉, 인월 지역의 주거, 상업, 공업, 녹지지역과 도시지역은 아니지만 개발가능지인 계획관리(131㎢), 생산관리(67㎢), 보존관리(79㎢)지역에 대한 발전상황 등 적합한 용도지역으로 변경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또 1997년도에 도시환경의 조성과 시가지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고도지구 45개소에 대해서도 도시환경과 경관 등 전체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최고고도지구 변경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토 중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시공원 내 산재된 주택 및 농지 등 공원에 부적합한 부지에 대해서도 제척을 하여 시민들의 행위가능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유도해 불합리한 도시계획도로 계획선을 해제하거나, 신규 도시계획도로를 계획하는 등 필요한 곳에 적정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결정고시 후 10년 이상된 장기미집행시설은 231개소로 도로, 주차장, 자동차정류장, 공원, 녹지등으로 구분되며, 20년 이상된 시설은 177개소로 2020년 6월까지 개발 또는 매입하지 않으면 시설이 자동 실효 됨에 따라 시에서는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최대한 계획한 내용들이 개발되어 시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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