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읍·면사무소 ‘오복을 전하는 희망 우체통’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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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읍·면사무소 ‘오복을 전하는 희망 우체통’ 설치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4.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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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듣고 돕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오복을 전하는 희망 우체통(희망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희망 우체통은 지역주민이 내 이웃의 생계가 곤란하거나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해 요청할 수 있는 우체통으로 매주 월요일에 열어 대상자를 찾을 예정이다.

부안군은 희망 우체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내몰려 있는 대상자를 찾아 읍·면사무소 복지담당자 및 부안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거나 맞춤형 복지급여, 긴급지원,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박창구 주민행복지원실장은 복지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이 강화돼야 하는 상황에서 희망 우체통이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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