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 임실군 의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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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회 임실군 의회 임시회 폐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4.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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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임실군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의한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안 과 ‘임실군 세심자연휴양림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이번 회기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 관내 10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와 군정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문홍식 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성실한 자료 준비와 현장안내 등 회기 동안 적극 협조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회기 중 논의된 사항이나 문제점은 적극적인 시정과 개선책을 강구해 실현가능한 대안은 즉시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이후 정읍시의 식수 오염 우려 제기에 대해 “군은 총사업비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임실하수처리장 건설, 마을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등 옥정호의 수질 개선과 보전을 위해 총력을 다 했으며,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수질오염총량제 목표수질도 꾸준히 달성해 왔다”며, “정읍시 칠보 취수구가 위치한 도원천의 평균 수질이 우리군 강진 정수장의 취수구 평균수질보다 1.7배 좋지 않은 것은 동진강 도원천 주변에 밀집된 축산농가 등의 오염원이 원인이며, 오염원 및 수변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생활용수를 확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의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1회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를 시작으로 제32회 오수의견 문화제까지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가 개최되는데, 내실 있고 차별화된 행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의 이미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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