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시민 손발되어준 봉사자 11명 초청,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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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시민 손발되어준 봉사자 11명 초청, 간담회 열어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4.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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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7일 사회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손발이 되어준 시민 봉사자 11명을 초청, 이들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군산지역에서 불우한 이웃을 성심성의껏 돌보는 유현숙(여, 61세) 모범시민 등 11명을 선정, 군산경찰서로 초청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초청된 모범시민 중에는 13년간 기초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장애인을 돌보는 봉사자부터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에게 반찬 봉사와 김장철 손수 김치를 담그는 봉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남모르는 선행을 실천한 시민들이 포함되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소외된 환경에서 자칫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쉽지만 모범시민 여러분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범죄도 예방하고 4대 사회악 근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고, 향후에도 꾸준히 사회 곳곳에서 남모르게 봉사하는 모범시민을 적극 발굴하여 서로 공감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군산만들기에 일조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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