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관련기관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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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관련기관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4.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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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산업통상자원부 관련기관(18개)이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7일 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서 산업회 각 기관장들과 전북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을 설·추석 명절만이 아닌 일상화하고 이용 붐 조성을 통해 지역 내 타 기관·단체까지 전통시장 이용 일상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내 시상금?상여금?기부금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활용하고, 물품 구매시 전통시장 우선 이용, 홈페이지 게시판 활용 시장홍보, ‘전통시장 가는 날’ 매월 운영 등을 약속했다.
전북상인연합회에서도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를 적극 이행하며, 친절교육 등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봉순(군산자유무역관리원장)산업회 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산업회 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등과 평소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탁 청장은 “전북권 산업통상자원부 관련기관들이 더 많은 온누리상품권 구매로 전통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협약기관간 합심의 노력이 지역민의 인식개선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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