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민 주도 동네복지 역량 강화 '한발 더'
상태바
전주시, 주민 주도 동네복지 역량 강화 '한발 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4.28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주민 주도의 새로운 복지 전달체계인 동네복지 정착을 위해 공무원과 복지플래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28일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동네복지 시범동 6개 동(동산동, 삼천2동, 서신동, 송천2동, 인후3동, 평화1동) 관계공무원과 복지플래너, 사례관리사, 시범동 외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동네복지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동네복지 시범 동을 운영해온 전주시가 전문공무원 및 활동가 양성을 통해 이웃문제를 주민이 중심이 돼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공공복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동네복지 전문 활동가 양성과 동네복지 담당공무원 및 복지플래너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 교육계획(안)도 발표했다. 전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2016년 시민참여형 동네복지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총 6회 진행되는 활동가 양성교육과 공무원 및 복지플래너를 대상으로 한 2회의 교육, 민·관동행 현장탐방, 통합사례관리 사업기관 워크숍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동네복지 활동가 양성교육은 동네복지를 주민 주도의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활동예정인 복지위원 및 관심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원발굴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또 기초교육과정을 진행한 이후에는 전주형 복지공동체 사업의 비전과 동네복지와의 연계를 위해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에 양영숙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동네복지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주민 주도의 활동가 및 관련 공무원의 역량강화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지속가능한 전주형 복지체계인 동네복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