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창군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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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창군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 성료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5.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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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청소년들의 어울림 한마당 ‘제2회 고창군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는 고창군이 후원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주)가 주관해 ‘제2회 고창군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선수 70명을 비롯,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했으며, 체육관은 시종일관 건강하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각 팀당 5명으로 구성된 중학교 7개 팀은 토너먼트방식으로, 고등학교 6개 팀은 리그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 결과 중등부는 학(영선중)팀이 우승, 우섬이가 제일 잘생겼다(고창중)팀이 준우승을, 마빡프리티(대성중)가 장려상을, 예찬이팀(고창중)이 격려상을 수상했으며, 고등부는 N.S 2.5팀(고창고)이 우승을, 성일이 엉덩이(고창고)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빵군 프렌드(고창고)가 장려상, 볼 (고창고)이 격려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우승의 영광을 맛보게 된  N.S 2.5팀(고창고)의 안우진 학생은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며 “친구들과 연습하면서 더 가까워졌고 이렇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서영주 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은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와 같은 스포츠 할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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