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사생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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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사생대회 성료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6.05.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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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750여명 학생 참여해 눈길끌어

 

따뜻한 봄날 전주 덕진 공원 일대에서 ‘제5회 나라 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지날 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전주지부 크린온고을과 전북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전주시, 전주시 교육 지원청, 전라북도 교육청, 전북연합신문,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최진호 의원(전라북도의원), 황만길 의원(전주시의원), 최덕만 회장((사)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회), 강봉준 지부장(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이 귀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생대회는 전북도내 750여명 어린이들이 ‘평화의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자연스럽게 나라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 그리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우는 시간을 제공해 초등학교 교사와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전라북도 미술인들이 공정한 평가를 통해 750여 명의 어린이가 어른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나라사랑’과 ‘자연보호’를 토대로 직접 그려진 그림 70점을 선별했다.

시상에서는 ‘나라사랑’ 부문과 38명, ‘자연보호’ 부문 32명 총 70명에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고 학부모에게는 만남 명예회원증이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김동복 심사위원장은 “모든 그림들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전달된 좋은 작품이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과 자연보호와 더불어 평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중요성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어린이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 꽃 공예를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목걸이 만들기, 토마토 심기, 평화의 향기, 패션 페인팅, 부채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사생대회에 참여한 김서연(10, 용흥초)어린이는 “사생대회에 참가해서 너무 즐거웠고 오늘 어버이날이라서 카네이션 꽃 만들기 체험을 했다”며 “부모님 가슴에 꼭 달아드리겠다”라며 활짝 웃었다.

또한, 크린온고을 어린이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 가야금, 오고무, 중창 등 신명 나는 공연이 진행돼 대회의 흥을 돋우었다.



이재상 크린온고을 단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평화의 필요성과 우리 모두가 평화를 이루는 주인공임을 알게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며 “또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성장 발전하고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 사회의 큰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매년 장학금 전달행사와 건지산 환경봉사활동, 주한 외국인 이·미용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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