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도리화 귀경가세’티켓 오픈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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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도리화 귀경가세’티켓 오픈 이벤트 ‘풍성’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5.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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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온라인 예매 선착순 10명 ‘1+1’ 혜택


 
고창 한옥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연출 남기성)’의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작품 제작 주관 단체인 ㈔고창농악보존회에 따르면 ‘도리화 귀경가세’의 티켓 예매가 10일 인터파크에서 시작됐으며 티켓을 예매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표를 한 장 더 주는 원플러스원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도리화 귀경가세’에서는 공연 관람은 물론 전문 문화해설사와 함께 작품 배경인 고창읍성을 산책하고, 저녁 새참까지 제공되는 플러스티켓이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해경 기획팀장은 “플러스티켓은 매회 선착순 20명에 한해 제공되는 특별한 티켓으로 고창읍성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정성 가득한 저녁 새참을 즐길 수 있다”면서 “공연 전일까지 온라인 예매자와 공연 당일 고창읍성 앞 티켓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년 차 공연을 앞둔 ‘도리화 귀경가세’는 지난해 전라북도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고창 대표작으로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고창 출신의 판소리 이론가 신재효와 그의 제자이자 조선 최초의 여성 판소리꾼인 진채선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버라이어티 감성농악이다.

올해는 무대를 사적 제145호인 고창읍성의 내아로 옮겨 전통한옥의 아름다운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다.

‘도리화 귀경가세’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고창읍성 내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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