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는 11일부터 이틀간 고창 군립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경찰서장을 포함한 전직원이 『2016년 경찰관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경찰관 체력검정제’는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악력, 100m 달리기 등 4개 종목에 대한 성별, 연령별, 등급별 평가기준을 나누어 측정하고 이를 근무성적에도 반영하고 있으며, 불규칙적인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체력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별 체력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틀간 체력검정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체력검정으로 기초체력을 진단하고 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꾸준한 체력관리가 필요함을 느끼고 앞으로 체력을 향상시켜 치안환경에 즉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순홍 서장은 “이번 체력검정을 통해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경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