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는 13일 정원탁 전북지방중기청장 초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정 청장에게 ▲중소기업제품구매비율 상향 ▲외국인근로자 고용시 고용부담금제 도입 철회 ▲자동차정비업체의 자기부담금 수납시스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정 청장은 “건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소되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갈 것”이라며 “‘기업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수시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본부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이 조속히 정책에 반영되기 바라며, 전북중기청의 다양한 지원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도내기업의 경영안정과 수출촉진,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