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13번째 공부방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구미희)과 GS칼텍스전북지사(지사장 함 동균)는 18일 남원과 김제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아동 3가정에 꿈꾸는공부방을 마련해주는 행사를 가졌다.
GS칼텍스 전북지사는 2010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공부할 여건이 되지 않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하고 기금을 마련해 꿈꾸는 공부방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3가정 지원으 로 13번째 꿈꾸는 공부방이 완성되었다.
이번 공부방 지원은 함동균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남원, 김제에 거주하는 아동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벽면에 페인트칠을 해주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공부방에 필요한 책상, 책장 의자, 옷장, 학용품 등을 전달하였다.
이번 공부방 지원에 선정된 가정은 모자가정 중심으로 선정되었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밝고 긍정적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지원을 받게 되었다.
함동균 GS칼텍스전북지사장은 올해로 13번째 꿈꾸는 공부방을 직접 만들어주게 되어 정말 기쁘며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