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탈북민 소그룹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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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탈북민 소그룹 간담회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5.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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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이승길)는  지난 18일 완주 모 식당에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과  지역별 소그룹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해부터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해 경찰과 협력단체, 탈북민이 지역별로 소그룹을 구성하여 매월 정기적인 지역모임을  갖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탈북민들과 자연스럽게 일상을 교감 하고,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나 지원사항을 발굴해 함께 해결을 하는 모임의 장으로 자리 잡아 탈북민 정착지원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모임은 법․생활방식 등 대한민국 사회에 익숙 하지 않은 탈북민들이 4대 사회악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심모씨는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경찰서는 관내 탈북민들을 상대로 지역별 소규모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착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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