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공익보험 판매
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 생계 또는 의료급여대상자가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나눔의 행복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나눔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공익재원으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또는 의료급여)가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외에 차상위계층도 가입할 수 있는‘만원의 행복보험’도 있다. 이 보험도 보험료의 일부를 공익재원에서 지원하며, 가입자의 본인 부담을 전체 보험료의 약 30% 수준인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피보험자가 상해 사망 시 2천만원의 유족위로금을, 입원이나 통원치료를 할 때에는 실손의료비를 받게 된다.
보험가입은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또는 의료급여 대상자 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갖추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신속한 청약을 위해 별도의 가입심사(직종이나 건강상태 무관) 절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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