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버스터미널 안내요원 배치 편의 제공
지난 2013년 전북혁신도시이전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북 땅을 밟은 LX공사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시험도 전주에서 치른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는 21일 오후 전주영생고와 전주대사대부고에서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신입사원 공채시험을 전주에서 치르는 것은 본사 지방 이전 후 이번이 세 번째다.
LX공사는 스펙 대신 직무능력중심의 열린 채용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특히 올해 공채부터 지원자격에서 어학성적을 폐지해 토익 등 어학성적이 없어도 직무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했다.
김영표 사장은 “전북 이전기관으로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북지역인재 10% 채용목표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채 역시 전주에서 실시하게 됐다”며“수험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고사장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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