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농어업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사 이전을 통하여 익산시 목천동 시대를 마감하고 군산시 옥산면에서 오는 26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공기업으로서의 출발을 알린다.
신사옥 공사를 완료하고 이전한 군산지사(옥산면 옥산리 1-5번지)는 대지면적 4,825㎡, 연면적 2,114㎡으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총 64억을 투입, 2014년 1월 착공하여 올해 4월 준공하였으며, 태양광(20kw), 지열(38RT) 시스템을 갖추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신재생 건축물이다.
유연근무제 등 워크스타일 다양화에 맞춘 업무환경 구축으로 효율적 사무공간을 조성한 신사옥은 7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군산지사의 이전으로 군산경제 활성화는 물론 업무처리를 위해 익산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민원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임우순 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농에 종사하고 계신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영농편익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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